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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수원FC가 U-20 김은중호의 핵심 수비수였던 황인택의 영입을 발표했다.
수원FC는 1월 6일 구단 채널을 통해 황인택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황인택은 수원 삼성 U-18 매탄고 출신으로 2022년 수원 삼성 프로팀에 입단했다. 이후 2023년 포르투갈 에스토릴 프라이아로 임대되어 유럽 무대를 경험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여름 수원 삼성으로 복귀해 K리그2에서 3경기를 소화하며 한국 무대 데뷔도 마쳤다.
황인택은 센터백과 왼쪽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스피드와 파워, 빼어난 운동 신경을 갖춘 대한민국 차세대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또한, 민첩한 움직임과 공중볼 경합 능력을 바탕으로 빌드업에서 강점을 보이는 수비수다.
황인택은 특히 국가대표로서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김은중 감독이 이끌던 U-20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AFC U-20 아시안컵 4강 진출과 FIFA U-20 월드컵 4위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2023년 U-20 월드컵에서 4강까지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출전하며 4강 신화에 기여했다.
황인택은 "수원FC라는 새로운 팀에서 제 축구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매우 설렌다"며 "김은중 감독님의 스타일을 잘 아는 만큼 빠르게 적응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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