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7 (화)

송혜교 "여자·배우로 괴로운 일 있었지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송혜교.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스타그램 캡처) 2025.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송혜교가 23년 만에 예능물에 출연한다.

지난 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송혜교의 출연을 알렸다.

'유퀴즈'는 "새해는 로또 당첨이 안 될 것 같다. 송혜교 자기님을 유퀴즈에서 보는 데에 제 운을 다 쓴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새해부터 찾아온 큰 선물. 송혜교 자기님의 다채로운 이야기 속으로"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6일 '유퀴즈'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송혜교의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MC 유재석과 조세호는 송혜교를 환영했다. 유재석은 "다들 주변에서 송혜교 씨가 재미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재미에 대한 욕심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송혜교는 "욕심이 없는 편은 아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혜교는 유재석에게 "오빠, 기억하냐. (유재석이) '한턱 쏠게'해서 모였다"는 일화를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송혜교의 화려한 인맥에 대해 언급했다. "김혜수 씨와 여행하고, 수지 씨랑 밥먹는다. 인맥이 정말 넓은 것 같다"고 감탄했다.

송혜교는 "다 여자네"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시원시원하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송직진"이라고 반응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혜교는 "여자 송혜교, 인간 송혜교, 배우 송혜교로서 괴로운 일도 있었고 행복한 일도 있었지만···"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안겼다.

송혜교의 자세한 이야기는 8일 오후 8시4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송혜교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로 인사할 예정이다.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2015년 나온 '검은 사제들'의 속편 격인 작품이다. 송혜교는 '검은 수녀들'에서 소년을 구하기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의식을 준비하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았다.

송혜교를 비롯해 배우 전여빈·이진욱·허준호·문우진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영화 '해결사'(2010) '카운트'(2023) 등을 만든 권혁재 감독이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