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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나랑 연애하자"…'다리미 패밀리' 최태준♥양혜지, 키스로 사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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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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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다리미 패밀리' 최태준이 양혜지에게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30회에서는 차태웅(최태준 분)과 이차림(양혜지)이 연애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웅은 "대체 돈은 왜 빌려달라고 한 거야, 나한테"라며 물었고, 이차림은 "왜 갑자기? 내가 이제 돈 버니까 빌려줘도 받겠다 싶니?"라며 발끈했다.

차태웅은 "그런 거 아니야.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무림이, 다림이가 빌려달라고 했으면 묻지도 않고 줬을 거야. 네가 다짜고짜 찾아와서 돈 얘기하니까 반발심이 생겼어"라며 털어놨고, 이차림은 "나 이제 오빠한테 절대 돈 얘기 안 할 거야. 천 원짜리 한 장도 오빠한테 안 받을 거야. 돈 많은 남자 만나봤자 눈치만 보이고 짜증 나고 재수 없어. 내가 오빠한테 돈 얘기 한 번만 더 꺼내면 나 진짜 벌레야. 돈벌레"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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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웅은 "이제야 네가 너답고 내가 처음 반했던 이차림답고 그렇다"라며 밝혔고, 이차림은 "오빠보다 더 많이 벌 거야. 두고 봐"라며 큰소리쳤다.

차태웅은 이차림에게 입을 맞췄고, "돈 얘기 그만해"라며 만류했다. 이차림은 "어떻게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무림 오빠, 다림이까지 누가 달래도 다 줄 수 있는 돈을 나만 안 돼? 내가 사기꾼이야? 내가 오빠 돈 떼어먹을 거 같아? 다른 사람은 다 준다고 해도 나는 안 된다는 거잖아. 나를 제일 못 믿는다는 거잖아"라며 서운해했다.

차태웅은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무림이, 다림이는 내 가족이고 넌 처음부터 나한테 여자였어. 알고 있었잖아"라며 고백했고, 이차림은 "오빠는 이제 나한테 남자 아니야"라며 독설했다.

차태웅은 "남자일 텐데. 나랑 연애하자. 이제 하자"라며 매달렸고, 이차림은 "그렇게 개무시를 해놓고 뭘 해?"라며 의아해했다. 결국 이차림은 차태웅에게 키스했고, 두 사람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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