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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이동휘, 우수상 수상…제주항공 참사 언급 “마음 많이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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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가 수상 소감 중 제주항공 참사에 대해 언급했다.

스포츠월드

사진-이동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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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밤 방송된 ‘2024 MBC 연기대상’에서는 배우 이동휘가 배우 이종원과 함께 남자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을 수상했다. 이동휘는 “제가 정말 이렇게 너무 기쁜 일이 있는데, 슬픈 상황 속에서 기쁨을 온전히 즐기기가 참 어렵다. 여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이 자리에 오실 때 마음이 많이 무거우셨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지난달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에 관해 무거운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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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179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정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지난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MBC는 29일 방송 예정이던 ‘2024 방송연예대상’을 비롯한 3대 시상식을 모두 결방했다.

이동휘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재차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는 “수사반장 1958을 시청해주신 모든 시청자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못드렸네요.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부디 더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위로가 되는 배우되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심경을 적었다.

한편, 1985년생인 이동휘는 2013년 영화 ‘남쪽으로 튀어’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최근 영화 ‘범죄도시4’와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 출연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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