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2 (토)

이슈 일본 신임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주요 야당 "이시바 총리의 대연정에 참여 안 해"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본 주요 야당들이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최근 언급한 대연정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노다 요시히코 대표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여당과 주요 야당이 연립해 정권을 구성하는 대연정은 재해 등 위기 때 생각할 수 있는 선택지로, 지금 같은 평상시에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노다 대표는 이시바 총리가 소수 여당 체제의 어려움 때문에 대연정 가능성을 비친 것으로 보인다며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의 힘을 결집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제2야당인 일본 유신회 마에하라 세이지 공동대표와 제3야당 국민민주당 후루카와 모토히사 대표 대행도 대연정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1일 방송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여야 주요 정당의 대연정에 대해 선택지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