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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복수하고파" BTS 진, 복수 칼 품은 퀴친자의 리벤지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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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핸썸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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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이 '핸썸가이즈'에 재출격한다.

빙고에 진심인 열혈 5형제의 열정 케미스트리로 기분 좋은 일요일을 선사하고 있는 tvN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오늘(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5회에는 '아름다운 섬 제주의 건축물 탐방'이라는 주제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독특한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아홉 가지 건축물을 알아보는 빙고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은 첫 회 게스트로 출연했던 진이 다시금 '핸썸가이즈'를 찾아온다. 앞선 출연 당시 진은 "다음 스케줄을 비워 놨다"라고 밝히며 고정 욕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레이스 내내 미친 승부욕과 정답률을 보여주며 '퀴친자(퀴즈에 미친 자)'로 활약했다. 무엇보다 당시 진은 고정 멤버들을 모두 제치고 벌칙자에 낙점, 얄궂게도 첫 회 벌칙을 게스트가 수행하는 역사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이에 "지금 독기가 엄청 올라있다"라는 오상욱의 증언과 함께 오프닝 현장에 등장한 진은 이글이글 불타는 눈빛으로 "복수하고 싶다. 당신들이 일하는 걸 봤으면 좋겠다"라며 설욕전을 예고해 분위기를 달군다. 복수의 칼을 품고 '핸썸가이즈'에 곧바로 재출연한 진의 모습에 이이경은 "이 정도면 우리 멤버"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한다. 급기야 이이경은 진을 향해 "오늘 팀 구성은 네가 하고 싶은 대로 다 짜도 돼. 대신 너 지면 또 나와야 해. 네가 이길 때까지 나와야 해"라며 종신계약을 꿈꿔 진을 당혹스럽게 한다.

팀원 선택권을 손에 넣은 진은 김동현, 이이경과 함께 '핸썸 팀'을 결성해, '가이즈 팀' 차태현, 신승호, 오상욱을 상대로 리벤지 매치의 막을 야심 차게 열어젖힌다. 과연 '복수의 화신'이 되어 빙고판으로 돌아온 진이 '핸썸가이즈' 멤버들을 상대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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