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7 (화)

이정재 "한동훈과 무슨 사이냐고요? 동창이고 밥 한번 먹어"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이정재, 넷플릭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이정재가 국민의힘 전 대표였던 한동훈과의 친분에 대해 밝혔다.

이정재는 최근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인터뷰에서 한동훈과의 사진으로 인해 불거진 여러 추측성 주장에 대해 해명했다.

"동창이다. 밥 한번 먹은 것"이라고 운을 뗀 이정재는 "그때 당시 식당에서 겉절이를 했다고 김치 선물을 받았다. 한 팩씩 선물 받아서 너무 감사해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사진 한 장을 찍자고 해서 찍었다. 내 카메라로 찍었는데 한동훈 씨 팬들이 사진 찍어준 분 바로 옆에서 찍은 것 같더라. 우리가 유출한 게 아니다. 그 팬분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린 게 공개가 된 것이다. 그 이후로는 서로 바빠서 밥을 못 먹은 것도 있지만 너무 조심스럽더라. '왜 만났냐?' '무슨 관계냐?' '어떻게 발전될 것이냐?' 등 밥 한번 먹고 김치 한 번 선물 받은 걸 가지고 너무 확대 해석되는 부분이 있어서 일하는 나로선 조금 부담됐다"라고 말했다.

회사를 함께 운영하고 있고 오랜 절친인 배우 정우성의 사생활 논란에 대한 물음도 나왔다. 최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묻자 "지금 (우성 씨는)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를 열심히 촬영 중이다. 주로 지방에서 촬영을 하고 있기도 하고 내가 해외 프로모션 때문에 한 달에 1, 2주씩 해외에 나가서 요즘 통 못 봤다. 이제 해외 프로모션 끝나면, 우성 씨 지방 촬영 좀 끝나면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오징어 게임2'는 작년 12월 26일 공개 이후 4일 만에 680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톱10 1위를 석권했다. 이는 역대 공개 첫 주 가장 많은 시청 수였다. 이정재는 시즌1에 이어 '오징어 게임2'의 중심축을 이끄는 성기훈 역으로 활약 중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