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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돌연 휴식 선언한 이광기, 안대 쓴 근황…"2주 엎드려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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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우 이광기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망막박리 수술을 밝혔다고 전했다. /사진=이광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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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기(57)가 망막박리 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이광기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명 안대를 착용한 사진을 올리며 "2025년 새해부터 망막박리 수술"이라고 적었다.

그는 "하나님이 새해부터 더 겸손하게 이웃을 섬기라는 사인을 주시네. 최소 2주 동안 엎드려 있어야 한다. 고정 프로그램도 잠시 쉬고 회복 후 복귀하겠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덧붙였다.

사진 속 이광기는 수술 후 붉어진 한쪽 눈 위로 투명 안대를 착용한 모습이다. 부기가 채 가라앉지 않은 모습이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쾌유하시길" "빨리 나으셔서 활발한 활동 기대합니다" "새해부터 고생이네. 잘 이겨내세요" "빠른 회복을 빕니다"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이광기는 MBN '임성훈의 스타 유전자 X파일'에 고정 출연 중이다.

망막박리 수술이란 떨어진 망막을 다시 붙이는 수술로, 수술 후에는 가스나 실리콘 등을 주입해 망막을 원위치에 고정시킨다. 이에 수술 후 회복 기간 동안 환자는 주로 엎드린 자세를 유지해야 하며, 수술 후 약 2주간은 눈 화장 등을 피해야 한다. 완전한 회복까지는 약 3~6개월 정도가 걸린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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