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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나얼·손승연·이찬원도 쉬어간다…제주항공 참사에 콘텐츠·SNS '잠시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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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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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국가애도기간 지정에 따라 스타들이 SNS·유튜브 활동 등을 잠시 멈추며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2일 나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나얼의 음악세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에게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어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이번 주 예정되었던 나음세(나얼의 음악세계) 콘텐츠 업로드 일정이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며 콘텐츠 공개 연기를 알렸다.

가수 손승연 또한 3일 "항공기 참사의 희생자 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며 "금일 예정됐던 CARSET LIVE를 비롯한 일부 콘텐츠의 공개 일정이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전해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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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트로트 가수 이찬원 또한 제주항공 참사 애도 물결을 더했다. 최근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이찬원 공식 계정을 통해 "국가애도기간 내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업로드하지 않기로 결정됐다"며 게시글 일시 중단을 알렸다. 이어 "사고 희생자 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제주항공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밖에도 원더걸스 출신 소희, 블랙핑크 지수, 피프티 피프티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콘텐츠 공개 일정을 미루며 추모에 동참했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전남 무안공항에서는 태국 방콕에서 돌아오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 외벽에 충돌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숨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롱플레이뮤직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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