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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ㅣ인천공항=송효진기자] 아이브가 '제3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일정 소화를 위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했다.
아이브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발걸음을 옮겼다. 가을은 차분한 검정 의상으로 애도의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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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은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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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 출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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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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