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52)가 지난해 3월 세상을 떠난 모친 장무식씨의 유작을 공개했다.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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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52)가 지난해 3월 세상을 떠난 모친 장무식씨의 유작을 공개했다.
미나는 지난 2일 밤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장씨가 생전 출연한 영화 '보따리 탈출 작전'(감독 신춘몽)이 지난해 10월 열린 제19회 정읍 전국실버영화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나는 "60대 이후 연기학원 다니시다가 생활 연극도 하시고 독립영화도 조금 찍으셨는데, (보따리 탈출 작전이) TV에 방영된다고 한다"고 전했다.
'보따리 탈출 작전' 스틸.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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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몇달 전 영화 나왔을 때는 엄마 돌아가신 지 얼마 안돼 볼 자신이 없었는데, 용기 내어 영상 캡쳐해봤다. 엄마가 보셨으면 너무 좋았을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미나의 모친 장씨는 지난해 3월22일 세상을 떠났다. 장씨는 수면 내시경을 받은 뒤 부작용으로 3개월간 섬망 증세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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