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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임형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참배 "2025 을사년 첫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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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팝페라가수 임형주가 새해 첫 일정으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 참배를 선택했다.

임형주는 2일 밤 개인 SNS에 "2025년 을사년 저의 첫 일정은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서울 합동분향소 참배였습니다"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시청 본관에 위치한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의 풍경이 담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임형주는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참배한 뒤 방명록에 "희생자 분들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부디 그 곳에선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라는 내용을 자필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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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그는 "늦은 저녁 시간임에도 많은 시민분들의 따듯한 발길이 이어졌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가족 분들의 아픔을 함께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희생자분들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아 비상착륙을 시도하던 중 콘크리트로 된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과 승객들을 포함해 총 179명이 사망했다. 181명이던 탑승자 가운데 생존자는 단 2명에 불과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4일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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