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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30·정호석)이 지난 29일 비극적인 참사가 벌어진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따르면 제이홉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벌어진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맡겼다.
제이홉은"사고 소식을 접하고 피해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피해 유가족분들은 물론 이번 사고로 슬픔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제이홉의 기부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있다. 지난 7년 동안 누적 기부액 11억원에 달하는 제이홉은 재난이나 참사,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피며 기부로 온정을 더해왔다.
팬들은 광주광역시에서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자란 제이홉이 이번 참사 피해자들과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전남 무안은 제이홉 고향인 광주와 가깝다. 이번 참사 희생자 중 대다수가 광주·전남 지역 출신이다. 제이홉은 이전에도 광주에 기부금을 꾸준히 전달하는 등 남다른 고향 사랑을 펼쳐왔고, 이에 팬들이 동참하기도 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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