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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 대본 리딩이 취소되었으나, 출연배우 박성훈과 관련한 논란 때문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측은 오늘(2일) 대본 리딩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취소했다. 이와 관련해 박성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늘(2일) YTN에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일정이 취소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폭군의 셰프' 대본 리딩 일정이 갑자기 취소됐다며, 박성훈의 일본 AV 표지 업로드 논란과 더불어 제주항공 참사가 잇따르자 일정을 변경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박성훈이 민폐남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으나 그의 SNS 논란으로 인한 일정 취소는 사실이 아니었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순간 과거로 타임 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으로 평가받지만 동시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박성훈이 남자 주인공으로, 윤아가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한편 박성훈은 지난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트랜스젠더 현주 역으로 출연했다.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받았으나,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음란물 표지 사진을 올려 역풍을 맞았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박성훈 씨가 다수의 DM을 확인하다 문제의 사진을 보고, 회사 관계자에게 전달하려는 과정에서 SNS 사용이 미숙해 실수로 자신의 계정에 업로드를 했다"고 해명했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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