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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강재준子, 4개월 만에 ‘아이돌급 비주얼’…육아일기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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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강재준이 아들 현조와 함께 첫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55회에서는 강재준이 전업 육아 아빠로 변신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재준은 생후 4개월 된 아들 현조와의 일상을 공개하며 육아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육아휴직 중”이라 밝히며 아내 이은형 대신 집안일과 육아를 도맡고 있었다. 배변기록부터 육아일기까지 직접 작성하며 아이의 성장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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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방송에서 현조는 아빠를 닮은 똑 닮은 외모와 ‘아이돌급’ 카메라 아이컨택으로 눈길을 끌었다. 생후 4개월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모습에 MC들조차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강재준은 “요즘 현조가 옹알이를 엄청 한다. 곧 ‘아빠’라는 말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 중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자연임신으로 아들을 얻었다. 방송에서는 임신 초기 노산의 걱정과 출산 직전 겪었던 위기를 회상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강재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아이가 처음 생겼을 때 아내가 몇 달간 비밀로 했다. 혹시 잘못될까 봐 걱정이 많았다고 한다”라며 당시의 긴장감을 떠올렸다. 출산 후에는 아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감격한 순간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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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반부에는 현조의 100일 기념 사진 촬영 장면이 공개됐다. 강재준은 “100일이라는 특별한 순간을 남기고 싶었다”며 직접 신생아처럼 꾸미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촬영 도중 현조가 돌발 상황(?)을 일으키며 예능감을 발휘, 촬영장에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강재준은 “아이가 자는 동안 집안일을 처리하느라 바쁘지만, 현조를 키우는 매 순간이 행복하다. 현조가 자라서도 오늘을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나는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전하며 감동적인 육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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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강재준이 진짜 아빠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줬다”, “현조 너무 사랑스럽다”, “100일 사진 에피소드 폭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강재준의 진솔한 모습에 공감했다.

강재준의 아들 현조와 함께하는 육아 도전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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