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30분 교체투입돼 15분 소화…평점 6점
브렌트포드 김지수 (브렌트포드 SNS 캡처) 2024.12.28/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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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의 수비수 김지수(21)가 아스널전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EPL서 2경기 연속 출전했다.
브렌트포드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5 EPL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김지수는 후반 30분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약 15분을 소화했다.
리그 4경기 무승(1무3패)의 브렌트포드는 7승3무9패(승점 24·득실 차 -2)를 기록, 토트넘 홋스퍼(승점 24·득실 차 +12)와 승점은 같지만 득실 차에서 뒤져 12위에 자리했다.
3연승의 아스널은 11승6무2패(승점 39)로 2위다.
지난해 12월 28일 브라이튼과의 EPL 18라운드에서 입단 1년 6개월 만에 EPL 데뷔전을 치렀던 김지수는 5일 만인 이날 2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잡았다.
지난해 9월 EFL컵 3라운드 레이튼 오리엔트전 출전까지 합치면 통산 3번째 공식전 출전이다.
김지수는 약 15분 동안 22회의 패스, 패스 성공률 95%를 기록하며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무난한 평점 6점을 받았다.
다만 팀은 김지수가 투입되기도 전부터 3골을 소나기 실점을 하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브렌트포드는 전반 13분 만에 브라이언 음뵈모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전반 29분 아스널 가브리엘 제수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전에는 후반 5분 미켈 메리노, 후반 8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사실상 승기를 내줬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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