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김가영, 광속 슈팅…'극찬' 쏟아진 선제골 [RE:TV]

'골 때리는 그녀들' 1일 방송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가영이 광속 슈팅으로 극찬을 받았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팀 골때녀 vs 팀 K리그의 올스타전 2경기가 펼쳐졌다. 1경기에서는 1 대 1 무승부를 기록, 양 팀이 실력을 입증했다.

2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양 팀이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긴장감 넘치는 흐름 속에 선제골은 팀 골때녀에서 나왔다. 주인공은 김가영이었다.

상대 팀 골문 앞에서 압박을 이어가던 김가영이 재빠른 슈팅을 선보였다. 시원한 선제골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가영과 함께 이를 악물고 뛰어다니던 '악바리 언니' 이현이가 울컥했다. 그를 비롯한 동료들이 김가영을 향해 달려갔다. 팀 골때녀가 서로를 안고 기뻐했다. 감독, 선수들이 손잡고 함께한 세레머니는 훈훈함을 안겼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김가영의 광속 슈팅에 해설진의 극찬이 쏟아졌다. 해설위원 정지현은 "여지없이 오른발 슈팅을 넣었다"라며 놀라워했다. 캐스터 배성재 역시 "그동안 대단한 성장을 보여줬는데, 지금 골 결정력은 대단했다"라고 극찬했다.

관중석에서도 칭찬이 이어졌다. 조재진이 "그렇지. 저렇게 압박을 가야 해. 내가 얘기해 준 거야"라며 뿌듯해했다. 하석주는 "먼저 (상대 팀) 찬스가 있었는데 못 넣으니까 이렇게 또 당하는 거야"라고 봤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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