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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스맨파' 영제이 "여자친구와 만남 계속,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드릴 것"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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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영제이 / 사진=본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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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스트릿 맨 파이터'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의 수장 영제이가 사생활 논란 이후 입장을 전했다.

영제이는 최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JUST JERK 영제이 입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날 영제이는 앞서 불거진 미성년자 단원과 교제 의혹, 병역 기피 의혹 등에 대해 "우선 저의 개인적인 일로 여러분들의 심려를 끼치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오랜기간동안 활동해온만큼 여러분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왔기에 그만큼 실망과 걱정을 하셨을거라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와 함께 영제이는 "여자친구와는 서로 의지하며 이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저희의 만남으로 저와 팀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들어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영제이는 "이번일로 팀의 리더로서 제가 맡은 위치에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다짐하고 또 다짐하겠다"며 "걱정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영제이는 지난해 미성년자 단원 교제 의혹과 관련해 "성인이 된 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또한 병역 기피 의혹과 관련해선 전환장애와 공황장애로 인해 보충역 처분을 받았고, 3년 넘게 장기대기자에 이름을 올리며 면제 처분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행 병역법상 4급 보충역 판정 후 3년 이상 복무할 곳을 배정받지 못한 인원은 면제 처분을 받게 된다.

▲이하 저스트절크 영제이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JUST JERK 영제이 입니다.

그동안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 오랜만에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의 개인적인 일로 여러분들의

심려를 끼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오랜기간동안 활동해온만큼 여러분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왔기에 그만큼

실망과 걱정을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여자친구와는 서로 의지하며

이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희의 만남으로 저와 팀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들어드려 죄송합니다.

언제나 이쁘고 멋진 모습만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게 되어 저역시

너무나 마음이 무겁고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이번일로 팀의 리더로서 제가 맡은 위치에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다짐하고 또 다짐하겠습니다.

오늘은 저스트절크의 생일입니다.

팀을 만든날인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를 새기며 약속드리겠습니다.

앞으로는 여러분들께 작은것 하나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약속하겠습니다.

멋진 모습만을 보여드릴수 있도록

다시 한번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걱정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oung J-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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