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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토)

박성훈 AV 논란 속…‘오징어게임’ 시즌3 티저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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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배우 박성훈의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3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스포츠월드

사진=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


1일 넷플릭스는 공식 SNS를 통해 “영희와 철수. 동심의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 ‘오징어 게임’ 시즌 3, 2025년 공개. 오직 넷플릭스에서”라는 문구와 함께 시즌3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영상에는 ‘오징어 게임’의 아이콘인 영희와 그 로봇친구로서 출연을 예고한 철수의 모습이 보인다.

지난달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았다. 시즌1에서 활약한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부터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채국희 등이 출연했다.

시즌 2가 공개 직후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극 중 트랜스젠더 수술비를 구하기 위해 게임에 참가하는 현주 역을 맡은 배우 박성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관련 콘텐트를 업로드하며 논란이 일었다. 해당 게시물은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AV물의 표지로 다수 여성의 수위 높은 노출이 담겨있다.

이후 소속사는 31일 “(해당 사진에)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돼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사진을 다운 받았다. 이를 담당자에게 보내고 바로 삭제했어야 했는데 실수로 업로드 된 것”이라고 재차 해명을 전했다. 하지만 국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해명이 가라앉지 않았으며, 차기작으로 알려진 로맨스코미디 드라마 ‘폭군의 셰프’ 측의 대처에도 관심이 쏠렸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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