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혜진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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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발레무용가 겸 방송인 윤혜진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2024년을 떠나보내는 인사를 전했다.
31일 윤혜진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2024 모두 애 많이 쓰셨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발 모두가 일상 속에서 평안함을 유지할 수 있는 2025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라고 적었다.
또한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의 마음을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더욱 더 마음이 아리는 마지막 날입니다. 감히 어떤 말도 보태지 못하겠네요. 잘가 2024"라고 전했다.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자신의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랜딩기어를 펼치지 않은 채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중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콘크리트 둔덕에 충돌해 불길에 휩싸이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2025년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지정했다.
연예계도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방송사들은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연말 시상식은 취소되거나 녹화로 방송이 연기됐다. 가수 이승환, 김장훈, 테이, 알리, 이승철 등은 예정된 콘서트를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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