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5 (일)

K리그1 포항, 베테랑 FW 백성동과 재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백성동은 2025시즌에도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는다. (포항 스틸러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베테랑 공격수 백성동(33)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신화'의 멤버인 백성동은 2012년 일본 J리그에서 프로 데뷔했고, 2017년 K리그에 입성했다. 수원FC와 경남FC, FC안양을 거쳐 2023년 포항 유니폼을 입었다.

2023시즌 K리그1에서 26경기 4골 8도움으로 도움왕에 올랐고, 2024시즌에는 35경기에 나가 2골을 기록했다.

백성동은 "포항에서의 지난 두 시즌은 내 축구 인생에 있어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다. 함께한 모든 순간이 의미 있었고, 어느새 포항이라는 팀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시즌에도 내가 좋아하는 팀에서 열정적인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대되고 설렌다. 나를 믿어주신 감독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