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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토)

어도어 측 "뉴진스, 日 일정 예정대로..현 시점 활동 마음 무거워"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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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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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뉴진스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해외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어도어 측이 양해를 구했다.

어도어 측은 30일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여객기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슬픔 속에 계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뉴진스는 예정대로 TBS '제 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과 '카운트다운 재팬 24/25' 무대에 참석한다"며 "본 일정은 주최 측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득이 진행하게 되었으며, 현 시점에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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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뉴진스는 SNS를 통해 의상에 "애도의 마음을 담아"라는 글과 함께 검은 리본을 착용한 사진을 공개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착륙을 시도하던 과정에서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고 생존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일주일 동안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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