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3 (금)

전종서, 근황 사진 올렸다가 삭제…네티즌 갑론을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가애도기간에 '근황 셀카' 올리자 비판 여론

더팩트

배우 전종서가 근황 사진을 올렸다가 비판 여론이 일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전종서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전종서가 국가애도기간에 근황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전종서는 30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전종서가 차 안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이후 국가애도기간에 부적절한 게시물이라는 일부 비판 여론이 일었고 전종서는 해당 게시물을 지웠다.

앞서 29일 오전 9시 3분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인해 탑승객 181명 중 후미에 있던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2025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연말 방송사 연예대상과 연기대상은 물론이고 연예계 모든 일정이 중단됐다. 많은 연예인들은 희생자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전종서가 애도가 아닌 일상 게시글을 올리자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 반면 애도를 강요하는 건 지나치다며 옹호하는 반응도 있다.

전종서는 최근 영화 '프로젝트Y'를 촬영하고 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