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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송승헌·김남길·박서준·이시영 "아이들 생각하니 가슴아파"…애도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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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뉴스1

배우 박서준, 이시영, 송승헌(왼쪽부터) / 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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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무안공항에서 일어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많은 연예인의 애도가 지속되고 있다.

배우 송승헌은 30일 국화꽃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무안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및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인 하연수도 "무안공항에서의 너무나 가슴 아픈 소식을 보았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올렸다.

가수 레이디 제인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배우 진서연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했다. 배우 봉태규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라고 했고, 배우 이시영은 "가족분들과 아이들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배우 박서준, 김남길, 가수 전진, 유튜버 랄랄, 소녀시대 유리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글을 올렸다.

한편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가 활주로를 넘어 공항 외곽 담벼락을 들이받아 폭발했다. 소방청은 구조됐던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승객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연예계도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가수 조용필, 이승철, 이승환 등은 콘서트 연기를 결정했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도 결방됐으며, 연기대상 및 연예대상 등 예정됐던 지상파 연말 시상식 역시 방송을 연기하거나 진행을 취소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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