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제주항공 참사]
지난 30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전날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 충돌 후 폭발한 제주항공 여객기의 흔적과 잔해가 남아 있다. /사진=뉴스1 / |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폭발해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무안국제공항이 폐쇄돼, 당초 무안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던 6대 항공기가 인천공항으로 노선을 틀었다.
지난 29일 오전 9시3분께 전남 무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216편이 착륙 과정에서 공항 외벽에 부딪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전체 탑승 인원 181명(승무원 6명 포함) 중 2명을 제외하고 179명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이후 무안공항에 착륙 예정이던 노선들은 줄줄이 결항했다.
해당일 오후 12시35분 무안에 도착 예정이던 오사카발 진에어를 비롯해 3시50분 프놈펜발 캄보디아항공, 제주발 진에어와 제주항공, 도쿄발 진에어 등이 결항했다.
국토부는 1월1일 오전 5시까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후 예정된 항공기들은 방향을 틀었다.
지난 30일 인천공항공사와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해당일 방콕(수완나품)에서 출발한 진에어 LJ002 항공기 등 6대(오후 2시 기준)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전날 인천을 통해 입국한 항공기 6대 중에는 제주항공 항공기(7C2204)도 1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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