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3 (금)

곽범 "로제 'APT' 패러디가 인종차별? 억울…맨 얼굴에 수염만 그렸을 뿐" (관상학개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곽범이 로제의 'APT' 뮤직비디오 속 브루노 마스를 패러디하며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에는 '전생에 기생♥기생수? 뼛속까지 개그맨 곽범&이창호'라는 제목의 '관상학개론' 3회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게스트 곽범, 이창호는 MC 엄지윤과 만나 근황 토크를 나누고 역술가 박성준에게 관상을 보러 갔다.

엄지윤은 "두 분을 논할 때 부캐는 빼놓을 수 없지 않냐"라며, 곽범이 브루노 마스로 분해 'APT' 뮤비 패러디를 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에 곽범은 "그게 또 일이 있다"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창호가 대신 나서 "외국인 분들도 댓글이 많이 달렸다. 이게 인종차별이라고"라며 말했다.

엄지윤은 "이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곽범에게 의견을 물었다. 곽범은 "그때 같이 촬영하셨지만 맨 얼굴에 수염만 그렸다. 근데 어떤 인종차별을 논하는 거냐"라고 해명했다.

엑스포츠뉴스


이어 엄지윤은 "제가 범 선배랑 같이 찍은 프로그램을 모니터링 하던 중에 왜 인종차별 얘기가 나왔는지 알게 됐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단체 사진에서 유독 곽범만 까맣게 나온 걸 가리키며, "범 선배가 이거 지금 그림자가 아니다. 논란이 안 생기는 게 이상할 정도다"라고 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곽범과 이창호는 역술가 박성준을 만나 궁금한 점들에 대해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호는 "저 잘 될 수 있냐"라며 궁금해했다.

박성준은 "얼굴을 가만히 보면 깃털처럼 가벼운 얼굴이다. 욕망이 과다하고 큰 것을 바라는 성취욕이 크다. 그런데 현실과 나 사이의 괴리감이 나를 억누르고 있다"라고 답했다.

엄지윤은 "저와 같이 일을 하면 궁합이 어떠냐"라고 물었고, 박성준은 "일단 이창호 님이 에너지적으로 엄지윤을 원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엄지윤은 "어쩐지 새벽에 계속 전화해서 계속 자냐고 물어보더라"라고 폭로하는가 하면, "그냥 기생수다"라고 하며 웃음을 안겼다.

사진= '티티 스튜디오'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