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3 (금)

딥페이크 피해 호소..박하선x소유, 가해자 정체알고 '소름' ('히든하이')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수형 기자] ‘히든아이’에서 소유와 박하선이 딥페이크 피해를 호소했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김동현, 박하선과 소유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박하선 소유 김동현 등 3COPS가 한 해 동안 많은 공분을 샀던 범죄를 집중 분석했다. 이 중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분석한 '딥페이크 범죄’. 외국에선 한국은 딥페이트크 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소유는 “소름돋는다”고 “말하면서 “사실 제가 딥페이크 피해자예요"라며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소유는 “10년 전, ‘딥페이크'라는 단어가 없었을 때부터 악의적인 합성물로 고통을 받아왔다”며 “지인이 보낸 사이를 보니, 합성사진 보고 놀랐다”고 했다.

박하선 또한 팬들에게 딥페이크 사진을 제보받았다고 언급, “처음 보는 순간 살면서 그런 기분 처음 느꼈다”며 “그걸 보고 피가 거꾸로 빠지는 기분, 소름 끼쳤다”고 말했다. 게다가 딥페이크 사진을 만든 사람이 오래전부터 팬이라고 밝혔는데, 그 정체가 대학교수였다는 사실을 밝히자 출연진들은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 이날 어머니 죽음을 바라는 응급실 패륜남이 그려졌다. 어머니까지 폭행하며 욕설을 퍼붓는 모습. 하지만 패륜아들은 요양보호사 자격증과 함께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모두 “이게 무슨 일이냐, 자격증 못 따게 해야한다”며 열을 올렸다. 표창원 역시 “진위 여부 확인해, 내용이 사실이라면의료법 관련 지식을 의심할 수 있다”며 “보호자 동의없이 퇴원할 수 없느 걸 알고 어머니에 대한 책임을 병원에 떠넘기려는 목적”이라 꼬집었다.

/ssu08185@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