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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 前국회의장 별세

조선일보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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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 前국회의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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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96) 전 국회의장이 30일 오전 8시 40분 별세했다.

대구 출신인 김 전 의장은 영남대를 졸업했고 7대 총선에서 신한민주당 전국구(비례대표) 후보로 당선됐다. 이어 8대 총선 때 서울 영등포을, 9·10·12대 총선 때 서울 관악, 15대 국회 때 전국구로 당선돼 6선을 했다. 김영삼 정부 시절인 15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냈다.

김 전 의장은 신민당 대변인과 부총재,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의장을 지냈다. 한일의원연맹 부회장, 한일친섭협회중앙회 회장 등을 맡아 한일 의회 외교에도 역할을 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025년 1월 3일, 장지는 대전국립현충원.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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