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2 (목)

'두바이 거주' 소연, 마음만은 韓에 있었다…'무안공항 사고' 추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정다연 기자]
텐아시아

사진=소연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텐아시아

사진=소연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남편을 따라 두바이에 거주 중인 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무안공항 사고를 추모했다.

소연은 지난 29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검은색 배경에 조화 한 송이가 담긴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이어 또 한번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동일 사진을 게시물로 남겼다. 현재 두바이에 거주 중이지만, 이날 한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 소식을 접한 것,

앞서 이날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항공에 도착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2216편이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출동한 뒤 폭발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의 탑승자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 이는 1997년 발생한 대한항공 괌 추락 사고 이후 국내 항공기 사고 사례 중 두 번째로 많은 규모의 인명피해다.

소연은 2022년 9세 연하의 축구 국가대표 선수 조유민과 3년간의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되었다. 조유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올해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FC로 이적하면서 소연과 함께 두바이로 이주했다.

조유민이 이적 당시 샤르자에서 지불한 이적료는 약 15억원이었으며, 이적 후 현재 조유민의 연봉은 20억원까지 뛴 것으로 추정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