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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목)

성시경, 재력 넘쳐나네…"가격 신경 안 쓰고 먹어, 얼마 있는지도 몰라" (백반기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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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성시경이 물욕이 없다며 옷이나 차 대신 술과 음식에 돈을 쏟는다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발라드 원조 황태자’ 가수 성시경과 함께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할 연말 밥상을 맛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왕골뱅이를 먹은 성시경은 "이건 얼마냐의 문제지 맛있다"며 "저는 효자는 아닌데 부모님 생각나면 맛있는 음식같다. 이거 엄마 아빠가 드시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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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은 "우리 성시경 씨 활동 많이 하셨다. 그 많은 돈 벌어서 뭐하냐"고 물었고, 성시경은 "이런 얘기 처음하는 것 같다. 제가 제 입으로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24년을 계속 유명한 가수였다"며 "진짜 재미없는 것 같다. 저는 차도 안 좋아하고 옷도 안 산다. 옷에 관심이 없다. 시계도 없다"며 비어있는 손목을 직접 보여줬다.

돈을 어디다 쓰냐는 질문에 그는 "술 값. 제가 언제 성공했냐고 느꼈냐면 20대 때부터 가격을 신경 쓰지 않고 뭔가를 먹을 수 있는 거. 그렇다고 몇백만 원짜리 샴페인을 마시는 건 아니다. 저는 제가 얼마 있는 지도 모르고 '꽤 있겠지' 싶다"고 계산 없이 일에 묵묵히 일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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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저는 주식도 안 한다. 코인도 안 하고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마신다"고 덧붙였다.

이에 허영만은 "여자는 결혼하면 이런 분 좋아하지 않냐"고 이야기했고, 성시경은 "맛있는 음식과 술과 운동. 가수로서의 삶과 지금 유튜브도 열심히 한다"며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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