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아. 사진l김영아 SNS 캡처 |
모델 출신 배우 김영아가 일본 엔터테인먼트계 거물로 알려진 시바 코타로 대표와 이혼했다.
김영아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항상 따뜻한 응원 감사하다. 소식이 많이 늦었는데 지난해 가을 남편과 이혼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지금까지 함께 걸어온 시간에 감사하며 지금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하지만 부모로서 관계는 앞으로도 유지하고 무엇보다 소중한 아들에게 변함없이 사랑을 쏟으며 살아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엄마로서, 그리고 일도 열심히 할 테니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아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3’로 데뷔, 드라마 ‘애정만세’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에 출연했다. 이후 일본 잡지 전속모델로 발탁되며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영아는 2009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2013년 이혼했다. 2014년 아이돌 그룹 AKB48 제작자로 알려진 12세 연상의 일본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시바 코타로와 재혼했지만 9년 만에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음은 김영아 SNS 글 전문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항상 따뜻한 응원 감사합니다.
소식이 많이 늦었는데 지난해 가을 남편과 이혼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걸어온 시간에 감사하며 지금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로서 관계는 앞으로도 유지하고 무엇보다 소중한 아들에게 변함없이 사랑을 쏟으며 살아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엄마로서, 그리고 일도 열심히 할테니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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