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강수정이 홍콩에서의 생활과 아들 자랑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강수정은 아들이 홍콩 명문 학교에서 전교회장에 당선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뿌듯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강수정이 아들의 전교회장 당선 소식을 전했다.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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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은 “이제 저를 회장 어머니라고 불러달라”며 웃음을 자아냈고, 이어 “아들이 몰표를 받아 만장일치로 전교회장이 됐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강수정은 방송 중 아들의 사진을 최초로 공개하며 “아들은 금지옥엽이다. 저와 눈웃음이 꼭 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들이 영어, 중국어, 한국어까지 세 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모습에 자부심을 드러내며 “아직 8살인데도 어릴 때부터 말을 너무 잘했다.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강수정은 또한 아들을 얻기까지 겪었던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감동을 더했다. 결혼 후 6년 동안 시험관 시술을 6번이나 받았고, 그중 3번의 유산을 겪었다고 밝혔다.
강수정은 아들이 홍콩 명문 학교에서 전교회장에 당선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뿌듯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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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은 “아이를 간절히 기다렸지만 오랜 시간 실패만 반복됐다. 결국 아들이 태어났을 때 너무 기뻐 눈물을 쏟았다. 나도 이제 아이 엄마가 됐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들이 내 인생의 구원자다. 그 순간부터 제 삶이 아이로 가득 찼다”고 덧붙이며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홍콩에서 공개된 강수정의 집 역시 화제를 모았다. 부부가 애호하는 예술품으로 가득한 갤러리 같은 인테리어와 오션뷰를 자랑하는 홍콩 부촌 리펄스 베이의 고급 주택이 공개되어 감탄을 자아냈다. 강수정은 이곳에 대해 “유덕화, 성룡도 살았던 동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강수정은 아들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 그리고 긴 고난 끝에 얻은 기적 같은 아들의 성장 이야기가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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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 그리고 긴 고난 끝에 얻은 기적 같은 아들의 성장 이야기가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강수정은 “앞으로도 아들과 함께 행복한 순간들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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