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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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에서 '뉴 무카'와 함께 제주도에서 로망을 실현한 전현무와 홍콩에서 초고밀도 압축 여행으로 낭만을 만끽한 구성환이 '고생 끝에 행복'을 전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시청률은 최고 9.1%까지 올랐고, 2049 시청률은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뉴 무카'와 제주도로 즉흥 여행을 떠난 전현무의 모습과 23년 만에 추억과 낭만을 찾아 1박 2일로 홍콩 여행을 떠난 구성환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5%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에서는 3.3%(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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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에 홍콩 여행을 떠나 추억과 낭만을 소환한 구성환은 택시, 페리, 2층버스, 트램을 타고 양조위, 주성치, 장국영까지 홍콩 배우 형님들의 발자취를 따라 초고밀도 압축 패키지 여행을 즐겼다. 아침부터 고강도 크로스핏을 하고, 에그타르트 맛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 구성환은 체력적 한계에 직면해 졸음과 사투를 벌이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여행에 대한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양조위의 단골 식당을 찾아 웨이팅까지 한 구성환은 자신이 찾던 식당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당황했지만, 이내 '플랜B'를 가동해 다른 홍콩 맛집에서 폭풍 흡입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영웅본색 2'에서 장국영의 명장면에 나오는 '공중전화 박스'를 찾기 위해 쉼 없이 계단을 올랐지만,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아름다운 홍콩 풍경을 두 눈에 담으며 흡족해했다.
구성환은 "홍콩 불빛, 바다, 미장센을 압축시켜 놓은 곳"이라며 1박 2일 홍콩 압축 패키지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곳으로 향했다. 블로그를 찾아보고 검증해 예약을 했다는 구성환은 홍콩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레스토랑의 뷰에 "내가 원하던 홍콩이다. 피로가 싹 날아가더라"라며 감탄을 터트렸다.
23년 만에 찾은 홍콩 여행의 피날레로 레이저 쇼를 기대했던 구성환. 하지만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레이저 쇼에 "1박 2일 동안 홍콩에 이거 보러 왔는데 저거 우리 집 앞에도 있다"라며 좌절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번에도 구성환은 긍정 에너지를 뿜으며 맛있는 음식과 야경으로 다시 찾은 홍콩 여행의 행복을 즐겼다. 그는 "홍콩은 내가 딱 좋아하는 낭만인 것 같다"라며 1박 2일의 짧은 여행을 소감을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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