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 여름 만료 예정이지만, 토트넘은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활용해 그를 2026년까지 붙잡아둘 계획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과 기브미 스포츠는 최근 보도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의 계약에 대한 연장 옵션을 활성화하기로 결정했다”며 “구단은 두 선수를 1년 더 팀에 남길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보도는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의 발언을 통해 더욱 힘을 얻었다. 로마노는 “손흥민과 토트넘은 이미 1년 연장에 동의했으며, 구단에서 공식화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손흥민의 계약 만료가 가까워짐에 따라 보스만 룰 적용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보스만 룰은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선수가 타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손흥민의 경우, 2025년 1월 1일부터 이 규정을 적용받아 전 세계 구단과 이적료 없이 협상할 권리를 얻게 된다.
토트넘이 이적료 없이 손흥민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구단이 선수의 미래를 장기적으로 계획하지 않더라도, 단기적으로 이적료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나이가 많아졌음에도 여전히 세계적인 수준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전천후 공격수로 스트라이커,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오른쪽 공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손흥민은 빅클럽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자원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유럽에서는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흥민의 FA 이적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두 팀은 손흥민의 전술적 유연성과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그를 활용해 팀 전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헌신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푸스카스상 수상 등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이번 계약 연장 논의 과정에서 구단의 소극적인 태도는 그를 실망시켰을 가능성이 크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손흥민의 미래는 토트넘의 대응과 그의 의지에 달려 있다. 계약 연장 옵션 발동 이후 재계약 협상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손흥민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FA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할 가능성이 크다. 다가오는 새해,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결정이 어떻게 내려질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