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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일)

♥채수빈, 유연석 위해 모든 걸 걸었다… 손자 비밀의 ‘충격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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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수빈이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유연석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나선 홍희주의 결단과, 백씨 가문의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2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9회에서는 홍희주(채수빈 분)가 협박범의 위협으로부터 백사언(유연석 분)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경찰에 자백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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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수빈이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사진=MBC ‘지거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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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홍희주는 백사언과 그의 아버지 백의용(유성주 분)의 유전자가 일치하지 않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로 인해 백사언이 백씨 가문의 진짜 후계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의심하며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6시간째 연락이 닿지 않는 백사언의 실종 가능성에 놀란 홍희주는 시가에 찾아가 경찰 신고를 요청하며 사건이 긴박하게 흘러갔다.

숨겨진 진실과 충격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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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나선 홍희주의 결단과, 백씨 가문의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사진=MBC ‘지거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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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씨 가문의 숨겨진 진실은 민도기(홍서준 분)의 증언을 통해 드러났다. 그는 백의용이 젊은 시절 받은 ‘눈 수술’과 관련해 협박범의 눈이 오드아이라는 단서를 제공하며, 협박범이 백씨 가문의 친손자일 가능성을 암시했다. 이를 통해 홍희주는 협박범이 백씨 가문의 진짜 백사언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드라마는 이와 함께 과거 회상을 통해 백씨 가문의 잔혹한 비밀을 조명했다. 어린 시절, 백장호(정동환 분)는 자신의 손자가 괴물이라고 여겨 물에 빠뜨리며 제거하려 했지만, 다행히 진짜 백사언은 정상훈(김준배 분)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 그러나 가문의 비호 아래 가짜 백사언(유연석 분)이 백씨 가문의 이름을 이어받게 되는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졌다.

홍희주의 죄책감과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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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진실과 복수의 서사’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사진=MBC ‘지거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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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알게 된 홍희주는 자신이 협박범의 계획에 협조해 가짜 백사언을 위험에 빠뜨린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며 경찰서로 향한다. 그녀는 경찰에 모든 사실을 자백하려 했지만, 이를 막아선 사람은 다름 아닌 백사언이었다.

백사언은 “내 옆에 있으면 너도 위험할 수 있어. 그런데도 내가 네 옆에 있으라잖아. 아직도 모르겠어? 너 때문에 내가 버틴 것”이라며 홍희주를 향한 깊은 애정을 고백했다. 그의 진심 어린 말에 홍희주는 “당신을 지키기 위해 이제야 모든 걸 알아서 미안하다”며 백사언에게 진심을 전했다.

정상훈을 통해 진짜 백사언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 백사언은 자신의 과거와 정체성에 대한 혼란 속에서도 복수를 다짐한다. 그는 “백장호가 처리하라고 했던 그 검은 가방들만 찾아내면 협박범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며 사건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백사언과 홍희주의 관계가 깊어지고, 백씨 가문의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면서 드라마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충격적인 진실과 복수의 서사’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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