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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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해 3개월의 여정을 달려온 JTBC '프로젝트 7'은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되어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가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27일 오후 생방송으로 '파이널 매치'가 진행됐다.
최종 데뷔 활동 그룹명은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였다. 눈을 뜰 때마다 여러분이 상상하는 아이돌로 강화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데뷔에 성공한 7명의 연습생은 SLL, YG PLUS가 함께 설립한 언코어의 지원을 받아 데뷔하며 음악 활동 및 투어도 이어 나간다.
파이널 매치 킬링 파트는 월드 어셈블러의 선택을 받아 결정됐다. 첫 번째 신곡 무대를 장식한 '액트 업(ACT UP)' 팀의 킬링 파트는 이첸의 몫이었다. 자신감, 여유, 특유의 바이브가 멋스럽게 묻어난 무대였다. 무대를 본 바다 디렉터는 "너무 잘했다. 일단 이 안무를 제작하면서 파워풀하고 매력적인 곡이라 고민을 많이 했는데 멋진 퍼포먼스를 볼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칭찬했다.
두 번째 신곡 무대는 '안티도트(Antidote)'였다. 킬링 파트 주인공은 유영서였다. 감성이 절절하게 담긴 무대로 손짓 하나에도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 무대의 안무를 담당한 바다 디렉터는 "감정 표현을 정말 많이 연습시켰는데 잘 표현해 줘 너무 멋있었다"라고 평했다.
마지막 신곡 무대는 '사이코(PSYCHO)'. 킬링파트는 김현우가 소화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멤버 조합으로 시너지를 발휘했다. 강렬하고 자신감 넘치는 에티튜드가 인상적이었다. 해당 무대를 본 류디 디렉터는 "남자들끼리 크리스마스 이브날도 종일 연습했다. 어떻게든 무대를 멋있게 만들고 싶었는데 이 친구들 덕분에 걱정 없이 즐기면서 준비했다. 팀워크가 좋았다"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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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투표는 1차 투표와 2차 투표로 나뉘어 이뤄졌다. 1차 투표의 경우 지난 1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집계를, 2차 투표는 실시간 글로벌 투표와 디렉터 평가 합산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이 결과 1위 왕좌는 마징시앙이 차지했다. 그는 벅차오르는 감정으로 기쁨을 표했고 줄곧 상위권에서 경쟁하던 사쿠라다 켄신은 2위로 데뷔하게 됐다. 이어 전민욱, 서경배, 송승호, 장여준이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고, 가장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 마지막 데뷔 멤버 7위는 김성민으로 호명됐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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