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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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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폭행해 코피 터지게 한 4세 금쪽이…신애라 "수위 심각" (금쪽같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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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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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4세 금쪽이의 동생을 향한 무자비한 폭력이 경악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에서는 엄마가 없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4세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4세 첫째와 3세 둘째, 연년생 아들 둘을 둔 20대 부부가 등장해 육아 고민을 토로했다.

아내는 "첫째가 요즘 눈빛도 변하면서 때리니까 심각하다"라고 전했고, 직후 공개된 영상에서 첫째는둘째를 마구잡이로 때렸다.

첫째가 휘두른 손에, 둘째가 코피가 터진 모습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도구를 사용해 거칠게 밀치거나 이로 물기까지 하는 등 유독 동생에게만 집중된 공격성을 보였다.

이를 본 신애라는 "4살 짜리가 동생을 때리는 수위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하다"라고 얘기했다.

홍현희는 "동생이 형이랑 있으면 굉장히 무서워할 것 같다"라며, 사실 어머님이랑 계속 같이 있을 수는 없지 않냐. 둘이만 놔두면 불안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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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맞다. 갑자기 우는 소리가 들이면 불안하다. 아기만 볼 수 없는 상황인데"라고 답변했다.

공개된 VCR 영상에서 4세 금쪽이는 직접 나서 진공청소기로 소파 밑을 청소하는 등 기특한 면모를 보였다. 동생은 그런 형을 박수 치며 지켜봤다.

그러나 형제 둘만 있을 때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놀이방에 같이 있을 뿐 따로 놀고 있었는데, 동생이 실수로 금쪽이의 장난감을 무너트렸다.

이에 금쪽이는 "왜 자꾸 부시냐. 말해라"라고 고함을 치더니, 장난감을 마구잡이로 던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동생이 다시 놀이방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금쪽이는 기다렸다는 듯 동생 얼굴에 장난감을 투척했다.

거기서 끝이 아니라 겁에 질려 도망간 동생을 쫓아가서 분이 풀릴 때까지 할퀴고 꼬집었다. 인정사정 없는 공격에 동생은 눈물을 터트렸다.

신애라는 "자비가 없다. 무자비하다"라며 혀를 내둘렀고, 정형돈은 얼굴을 굳힌 채로 "반성하는 기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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