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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상습 도박' 슈, 삼남매 향해 "너희는 내가 지킨다" 모성애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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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텐아시아

사진=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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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걸그룹 S.E.S. 멤버 슈가 모성애를 드러냈다.

슈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hoobox:내가 좋아하는 손 편지. 너희는 내가 지키마. 그리고 사랑해. 너희랑 함께 있는 시간이 가장 소중해. '사랑해' 이상의 단어는 없을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슈의 아들과 쌍둥이 딸이 고사리 손으로 그린 슈의 얼굴과 편지가 담겨 있다. 내용에는 "엄마 어느덧 2024년은 끝을 내리려 준비해요. 항상 우리 생각 많이 하고 또 사고 싶은 거 다 사주고 너무 고마워. 엄마 우리가 꼭 커서 효도해 줄 테니 기다려. 사랑하고 고마워. 항상 건강하고 꽃길만 걷길 바라. 메리크리스마스"라는 글이 적혀있다.

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사이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천만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2019년 2월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 시간을 갖던 슈는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며 활동을 재개했고, 그 과정에서 바다와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바다는 지난해 9월 SNS 라이브를 통해 "진짜 아끼니까 해야 될 말이 있다"면서 "슈와 조금 멀어진 감이 있는데, 더 늦기 전에 너를 찾아서 돌아오길 바란다. 너를 믿는다"고 진심을 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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