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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송중기 "♥케이티, 인성 중요시…'네가 뭔데 사람 기다리게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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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 사진=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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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일화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서는 26일 '최화정이 실물보고 깜짝 놀란 소년미 '송중기'의 신혼이야기' 편이 공개됐다.

이날 송중기는 아내에 대해 "제가 한국 사람인데 저보다 더 예의범절을 중요시 여긴다. 기본적인 인성을 중요시 여긴다. 그래서 자주 혼난다. 저희 매니저가 저한테 뭐 전달할게 있었다. 제가 한 20분 정도 다른 일을 했고, 매니저가 대화하고 갔다. 근데 그 다음에 와이프가 저를 혼내더라. '네가 뭔데 사람을 기다리게 하냐'고 했다. 그런 기본적인 걸 리마인드 해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들은 최화정은 "송중기가 '상남자'라고 들었다. 약자들을 위해 목소리도 내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중기는 "현장에서 약간 좀 불합리한 게 있으면 제가 주인공이니까 나선다. 저희 매니저, 대표님은 힘들어 한다. '가만히 있어라' '참아라'라고 한다"며 "와이프는 쓴소리도 많이 해주는 친구다. 도움도 많이 된다. 좋다. 팔불출처럼 자랑만 하고 있네"라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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