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8 (토)

드디어 터졌다!…황희찬 시즌 첫 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926798

<앵커>

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가 드디어 시즌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짜릿한 쐐기골을 뽑아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황희찬이 벤치에서 대기한 가운데, 울버햄튼은 후반 2분, 맨유 페르난데스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습니다.

그리고 13분에 쿠냐의 환상적인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코너킥 기회에서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 찬 킥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황희찬은 1대 0으로 앞선 후반 29분에 교체 투입됐고, 한 골 차 불안한 리드 상황에서 짜릿한 쐐기골을 뽑았습니다.

8분이 주어진 추가시간도 다 끝나갈 무렵, 역습 기회에서 쿠냐가 내준 공을 가볍게 골로 마무리해 2대 0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이번 시즌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주전에서 밀리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던 황희찬은, 홈팬들 앞에서 드디어 시즌 첫 골을, 그것도 팀의 2연승을 이끄는 쐐기골을 터뜨리고 활짝 웃었습니다.

황희찬의 활약을 앞세운 울버햄튼은 페레이라 감독 부임 후 2연승을 달리며 극심했던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

토트넘 손흥민은 노팅엄과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81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 날카로운 프리킥이 옆 그물을 때린 이 장면이 아쉬웠습니다.

토트넘은 1대 0으로 져 리그 2연패에 빠졌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