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양조위 단골 식당 웨이팅→곧바로 퇴장..."염탐하는 것 같네" (나혼산)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구성환이 택시, 페리에 이어 이층 버스와 트램을 타고 1박 2일 홍콩 압축 패키지 여행을 즐긴다.

2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3년 만에 추억과 낭만을 찾아 1박 2일로 홍콩 여행을 떠난 구성환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구성환은 23년 만에 홍콩 여행을 떠나 추억에 잠긴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주에는 구성환이 아침부터 밤까지 홍콩 배우들의 발자취와 홍콩의 미식, 낭만을 좇으며 본격적으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

구성환은 에그타르트 맛집으로 향하기 위해 페리에 탑승한다.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푸른 바다를 건넌 구성환은 ‘솔드 아웃’을 걱정하며 걷기 시작하다 뜻밖의 명소와 마주한다.

바로 ‘중경삼림’의 촬영지로 유명한 홍콩의 랜드마크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 그는 인증샷을 찍으며 극 중 양조위의 집을 찾아보더니 “내가 보니까 염탐하는 것 같네”라고 해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구성환은 양조위의 단골 식당으로 향하는데, 엄청난 대기 행렬에 당황한다. “웨이팅은 해 본 적이 없어요”라던 구성환은 처음으로 웨이팅 줄에 합류한다.

기다림 끝에 입장한 그는 메뉴판을 보더니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이어 구성환은 머쓱한 표정으로 가게에서 퇴장한다는데.

‘플랜B’를 가동해 또 다른 맛집으로 향한 구성환은 완탕면, 볶음면, 돼지고기 요리까지 계획대로 메뉴를 주문한다. 이어 두 젓가락 만에 메뉴들을 순삭(순간 삭제)시키는 구성환.

그는 “매번 처음 먹는 것처럼”이라며 추가로 주문한 메뉴들을 새롭게 조합하고 후추까지 곁들여 구성환 표 메뉴를 완성한다.

그런가 하면 구성환은 택시, 페리에 이어 이층 버스와 트램까지, 홍콩의 대중교통을 모두 활용해 홍콩의 낭만을 온몸으로 경험한다. 따라가고 싶게 만드는 구성환 표 홍콩 압축 패키지 여행의 다음 여정은 어떤 곳일지.

구성환의 홍콩 압축 패키지 여행은 27일 오후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