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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유재석이 올해 환경공무관부터 택배기사까지 다양하게 체험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정해진 포맷이 없는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달라지는 콘셉트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놀뭐 복원소’ ‘청소 후 한 끼’ ‘배달의 놀뭐’ 등 우리 주변을 되돌아보게 하는 의미 있는 일은 물론, ‘옥천에 가면’ ‘KCM아 미안해’ ‘놀뭐 플리마켓’ 등 우연히 내뱉은 한 마디가 예능 아이템으로 커져 뜻밖의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열심히 달려온 ‘놀면 뭐하니?’의 2024년을 정리해봤다.
# 놀면 뭐하니? 일하자! 웃음 속에 찾은 의미
멤버들이 땀을 흘리며 고생을 할수록 웃음이 커졌다. 그 속에서도 의미를 찾은 기획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돌아가신 할머니의 손만두를 복원해줬던 ‘놀뭐 복원소’는 시청자들의 마음 속 소중한 추억을 꺼내며 감동을 안겼다.
‘놀뭐 24시’에서 동대문 사입삼촌이 된 주우재와 이이경은 동대문 도매상가의 또다른 세계를 전하며 노동의 가치를 전했다.
유재석의 환경공무관 체험이 담긴 ‘청소 후 한 끼’ ‘눈 떠 보니 겨울 준비’ 편은 방송 후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유재석은 무단 투기 쓰레기, 담배꽁초로 가득한 거리에 ‘찐 분노’를 드러냈고, 환경공무관들의 숨은 노고에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을 선사했다.
택배기사가 된 유재석, 하하 콤비와 강원도 산골마을 사람들의 케미가 빛났던 ‘배달의 놀뭐’는 훈훈함을 전하며 ‘홍천 A/S 서비스’ 편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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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저씨’ 김석훈의 발견→‘원조 옥천여신’ 미주 친언니 최초 공개!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은 ‘놀면 뭐하니?’를 통해 제3의 전성기를 맞을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김석훈의 소탈한 일상을 따라가는 ‘어떤 하루’와 구내식당에서 밥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그의 말로 시작된 ‘구내식당’ 시리즈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며 ‘놀면 뭐하니?’의 시청률 치트키로 활약했다.
“미주보다 친언니가 더 예쁘다”라는 딘딘의 목격썰이 쏘아 올린 ‘옥천에 가면’ 편에는 미주 친언니가 등판해 단아한 외모와 반전 입담을 자랑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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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 러블리즈 완전체 무대 이끈 화제성 폭발 ‘우리들의 축제’
‘놀면 뭐하니?’의 6월은 ‘우리들의 축제’로 뜨거웠다. 동시 접속자 10만 명이 몰릴 정도로 ‘피켓팅(피 튀길 정도로 치열한 티켓팅)’을 부르는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이 꾸려졌다.
온유의 활동 복귀 후 한자리에 모인 샤이니의 반가운 무대가 화제를 이끌었으며, 3년 만에 재결합한 러블리즈의 완전체 무대는 감동을 안겼다. 밴드 열풍의 주역 데이식스의 한정판 무대와 주우재와 박진주의 ‘SPOT!’커버 무대는 특별함을 더했다.
강진, 김태우X꼬꼬스타, 다이나믹 듀오, 레강평, 오직목소리, 전파상사, 제시 등 록, 레게, 힙합, 트로트, 아카펠라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여름밤을 빛냈다.
제작진은 현장의 생동감을 생생히 담은 공연 영상을 송출했고, 방구석 시청자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우리들의 축제’를 만들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2024년을 마무리하는 이번 주 MBC ‘놀면 뭐하니?’는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하는 ‘연말 결산’ 편으로 꾸며져 기대를 높인다. 28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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