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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신년토론', 4년만 부활…"2025 한국 정치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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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2025 한국 정치 어디로"

'신년토론'이 4년 만에 돌아온다. JTBC 측은 26일 "내년 1월 2일 오후 7시 50분 '신년토론'을 방송한다. 2021년 이후 4년 만에 시청자를 만난다"고 알렸다.

토론 주제는 '신년 특집 대토론, 2025 한국 정치 어디로'다. 제작진은 "12·3 계엄이 몰고 온 정치 상황을 주제에 올려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불법 계엄에서 탄핵 소추로 이어진 정치적 사건의 원인을 짚겠다는 것. 또 윤석열 정부의 지난 2년 반을 분석하고, 탄핵과 조기 대선 가능성, 정치 개혁, 검찰 개혁 등을 다룬다.

이날 방송에 참석할 토론자는 4명이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참여한다. 상대 진영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나온다.

정성호 의원은 5선 국회의원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인사이자 합리적 진보 인사로 평가받는다. 나머지 3명의 토론자는 JTBC 시사 토크쇼 '썰전'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제작진은 "박형준 시장은 합리적인 분석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철희 전 수석은 진영을 가리지 않는 비판적 시각이 돋보인다. 이준석 의원은 윤 대통령과 대척점에 섰던 경험을 바탕으로 토론에 나설 것이다"고 전했다.

오대영 앵커가 사회를 맡는다. 오 앵커는 지난 2021~2022년 '뉴스룸'의 앵커로 활약했다. 지난 5월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치 토크쇼 '오대영 라이브'를 진행 중이다.

이수진 앵커도 '신년토론'에 함께 참여한다. 이 외에도 토론 동아리 활동을 하는 대학생 등 방청객 70명이 참여한다. 스튜디오에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질 전망이다.

'신년토론’은 내년 1월 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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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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