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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이순재→김하늘·임수향·김정현까지…KBS 연기대상 후보 6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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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4 KBS 연기대상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4 KBS 연기대상'이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할 최후의 1인을 가린다.

오는 31일 '2024 KBS 연기대상'은 방송인 장성규, 배우 서현, 문상민이 MC를 맡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연기대상은 미니시리즈, 토일드라마, 일일드라마, 단막극(드라마스페셜)까지 다양한 드라마 장르를 선보였던 만큼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 한 해 동안 안방극장을 빛냈던 작품들과 배우들의 활약상을 되돌아보는 자리다.

KBS는 올해 1월 2일 처음 방송된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를 시작으로 12월 18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까지 안방극장을 꽉 채웠다. 또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일일드라마와 토일드라마, 새로움과 신선함을 동시에 안겨준 단막극 등 KBS 특유의 개성을 살린 작품들로 차별화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2년 만에 수목극의 부활을 알리며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드라마의 향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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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S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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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S 연기대상' 대상 후보로 먼저 '개소리' 주인공 이순재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유쾌한 연기 변신을 통해 시청자들의 희로애락을 책임졌다. 또한 안방극장을 울고 웃겼던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의 지현우와 임수향, 그리고 '다리미 패밀리'의 김정현, 박지영까지 쟁쟁한 후보들이 라인업에 포진됐다. 그뿐만 아니라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친 김하늘도 당당히 이름을 올려 8년 만에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024 KBS 연기대상'은 시상식을 더욱 다채롭게 꾸밀 축하 공연 라인업도 공개했다. MZ세대가 열광하는 킹키가 총 무대 감독으로 연출한 오프닝 쇼는 25명의 댄서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모든 근심을 날려버리고 새해를 맞이하는 모두의 축제를 표현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 '미녀와 순정남' OST '기분 좋은 날'을 부른 김다현, '다리미 패밀리' OST '세상만사'를 부른 육중완 밴드, 뮤지컬 '마타하리'의 주인공 옥주현, 김성식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31일 저녁 7시 방송.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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