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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하얼빈', 개봉 이틀만에 125만 돌파...천만까지 달릴까?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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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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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얼빈'이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을 알렸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지난 25일 84만785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개봉일 38만1543명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이틀 만에 12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수는 125만4074명이다. 올해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4'의 초반 페이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흥행 기대감을 높인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이 연출했으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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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1위를 지키던 '소방관'은 2위로 내려갔다. 19만3341명이 찾아 누적 관객수 293만6722명이 됐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을 모티프로 한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했으며,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이어 '모아나2'가 12만9286명으로 3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가 12만1374명으로 4위, '무파사: 라이온 킹'이 11만7072명으로 5위다.

사진=CJ ENM, 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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