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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13남매 장녀' 남보라 "아이 넷까지 낳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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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내가 힘들 때 옆에 있었으면 좋겠는 사람"

"집안의 대소사, 동생들이 역할 나눠서 해줘"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남보라가 창간 59주년 월간 여성 매거진 ‘주부생활’의 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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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사진=주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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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사진=주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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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사진=주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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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사진=주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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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사진=주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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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을 통해 오는 5월 결혼 소식을 알린 남보라는 ‘주부생활’과의 인터뷰를 통해 예비 신랑과의 만남부터 결혼 준비 과정까지 상세히 전했다. 결혼을 결정하고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졌다는 그는 “그간의 고민들이 정리가 되면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들더라. 지금 집중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어느 정도 정리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평생의 동반자로서 옆에서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반대로 내가 힘들 때 옆에 누가 있었으면 좋을까 생각해봤더니 이 사람이 떠오르더라”라고 덧붙였다.

13남매 대가족의 첫째 딸이자 대한민국 대표 ‘K-장녀’라 불리는 만큼 결혼의 의미 또한 각별할 터. 남보라는 가족에 대해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나를 보내주더라. 집안에 대소사가 있으면 항상 내가 주도했는데 이제는 동생들이 그 역할을 알아서 나눠 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정말 기특하다”라고 전했다. 남다른 요리 실력에 대해 “엄마가 요리하는 걸 보고 배웠는데도 손맛 때문인지 미묘하게 다르다. 어느 정도는 재능을 타고난 것 같지만 엄마 솜씨를 따라가려면 멀었다”며 웃었다.

배우이자 과일 유통업 사업가로서 ‘일잘러’의 면모도 뽐냈다. “핑계 대지 않는 것과 일단 시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못하더라도 성실하게 꾸준히 하면 결국 잘하게 된다”며 “실수나 잘못에 대해 솔직한 편이다. 이 모든 게 결국 나 자신을 사랑하면 되는 것 같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도 나를 사랑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자신만의 일 잘하는 노하우를 밝혔다.

남보라는 결혼이라는 중대사와 더불어 2025년 이루고 싶은 소망과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자녀 계획을 한번 세워볼까 한다. 체력과 건강이 허락한다면 넷 정도 낳고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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