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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팝업★]"다 여자네요" 송혜교, 이렇게 털털했나..'절친' 김혜수·수지 언급 반응('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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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배우 송혜교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하는 가운데, 예고편만으로도 벌써 반응이 뜨겁다.

25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방송 말미 예고편을 통해 다음 주 출연 예정인 송혜교의 모습이 공개됐다.

예고 속 유재석은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격하는 송혜교를 맞이하며 "주변에서 다 그 얘기다. '송혜교 씨가 재밌다'"라고 얘기한다. 이에 재미에 욕심이 있는 편이냐고 묻자 "없는 편은 아니다"라고 답한 송혜교는 솔직한 입담을 펼치기 시작한다.

송혜교는 과거 유재석과의 추억 회상을 이어 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데뷔 이래 쭉 스타라는 칭찬에 "하지 마요"라며 수줍게 웃어 보인다.

이어 배우 김혜수와 여행을 떠나고, 수지와 밥을 먹는 등 넓은 인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다 여자네요"라며 쿨한 면모를 보여 '송직진'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송혜교는 "제 연기를 보는데 제가 너무 지루한 거다. 아침 수행, 저녁 수행을 하자"라며 5년 간 '이것'을 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시상식에서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저한테 칭찬해 줄 자격이 있다"며 "여자로서, 인간으로서, 배우 송혜교로서 괴로운 일도 있었고 행복한 일도 있었다"며 솔직한 얘기를 털어놓기 시작한다.

송혜교의 '유퀴즈' 출연 소식은 일찍부터 화제였다. 그의 연기 가치관, 또한 베일에 쌓여 있던 그의 이야기가 '유퀴즈'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 기대가 모인 가운데, 예고편 속 털털한 입담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된 것.

해당 예고편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실제 성격을 잘 볼 수 없었는데 드디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예능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는 열띤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내년 1월 24일 영화 '검은 수녀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혜교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월 1일 저녁 8시 45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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