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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논란? 그런 거 없다! "이강인, PSG 핵심으로 성장" 프랑스 매체,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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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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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프랑스 매체 '겟 프렌치 풋볼 뉴스'는 25일(한국시간) "이강인은 PSG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2023년 여름 플레이메이커인 이강인에 대한 기대가 높았고 지금까지의 여정은 많은 것을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의 뛰어난 자질 중 하나는 훌륭한 기술력이다. 노련한 터치와 좋은 시야, 좁은 공간에서 기회를 창출하는 놀라운 능력을 갖췄다. 그는 PSG 공격 전환에 큰 자산이 됐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우측 윙어, 중앙 미드필더, 우측 윙백 등 다양한 포지션으로 기용하며 그의 다재다능함을 칭찬했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강인의 발전 가능성이다. 그는 미래의 스타를 키우는 프로젝트에 점점 더 매료되는 경향이 있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급부상했다. 수비 기여도와 피지컬은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지만 창의성, 지능, 적응력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보장되지는 않더라도 PSG의 중요한 자산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지만 나름 기회를 많이 받았다. 이강인은 좌우측 윙어, 미드필더, 가짜 9번 등 위치를 가리지 않고 뛰었다. 주전으로 자리 잡진 못했지만 모든 대회에서 36경기를 소화하며 5골 5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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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강인의 주 포지션은 우측 윙어다. 우측 윙어에는 우스망 뎀벨레가 있어 이강인은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PSG에서 프랑스 선수를 밀어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이강인은 이번 시즌 엄청난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가짜 9번으로 재미를 봤다. 적극적인 페널티 박스 침투로 많은 골을 넣었다.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기도 했다. 이강인은 리그 16경기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최근 프랑스 현지에서 이강인의 인성을 지적하는 주장이 나왔다. 브루노 살로몬 기자는 "이강인은 자신이 다른 사람이라 생각한다. 자기가 스타 플레이어라고 생각하지만 평범한 선수다"라고 이야기했다. 프랑스 매체 'Les News'는 "최근 보도에서 이강인의 훈련 중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머리가 큰 선수라고 표현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강인을 향한 비판은 단순 흔들기에 불과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은 인간성으로 인해 내부적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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