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8 (토)

'라스' 조현아 "조롱 심한 '줄게', 뉴진스 꺾고 조회수 2위…발매 타이밍 기다리고 있었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조현아가 '줄게'로 뉴진스를 꺾고 조회수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준형, 조현아, 정지선, 충주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 조현아는 ‘줄게’ 노래에 대해 “조롱의 대상이 됐다. 그런데 조롱이 점점 심해지더라. 이름을 롱으로 바꿀 뻔 했다”라고 셀프 디스를 했다. 이어 “조롱이 너무 심해지면 나중엔 제가 가만히 있으면 다들 미안해한다. 그래서 가만히 있었다. 지금은 콘서트에서 무대를 한다”라고 전화위복이 된 것을 설명했다.

무대 영상을 본 김국진은 “저 영상을 보니까 조롱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라고 짓궂게 놀렸고, 조현아는 “너무 갑자기 사람이 바뀌어서 나타나니까. 이상한 짓 하고. 근데 저는 그게 좋다. 그래서 뉴진스를 꺾고 7월 조회수 2위”라고 전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조롱 조회수도 있냐”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조현아는 “무조건 잘 될 거라고 생각했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 안무, 표정 다 제가 준비했다. 2017년에 받은 곡이다.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다”라며 ‘줄게’에 대한 자기 확신을 고백했다.

조현아는 오프닝에서 친언니에 대해 “제가 처음 시드머니를 줬다”라며 “원래 엔지니어였는데 스트레스를 너무 받길래 일하지 마라고 했더니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땄다. 같이 임장도 다니고 했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럴 때마다 중개 수수료를 몇 %씩 떼줬다. 시드머니를 주식으로 엄청 불려 돈이 너무 많더라”라며 잡이 없는 상태로 수영과 마사지를 즐기는 친언니의 근황을 전했다.

박준형은 god의 찐팬으로 유명한 가수 아이유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아이유가 알다시피 god 팬클럽 출신이다”라면서 팬 중에서 크게 성공한 친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아이유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했을 때 고마움의 표시로 명품 선글라스와 산삼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준형은 “멤버들 한 명씩 다 줬다”라면서 god 멤버 윤계상이 산삼의 가격을 두고 천만원이라고 했던 것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공무원 유튜버 충주맨은 2024 브랜드 대상 남자 핫 아이콘 수상, 대기업과 콜라보한 충주맨 빵 출시 등의 소식을 전해 연예인 보다 핫한 대세임을 증명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