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가요대전'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25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2024 SBS 가요대전'이 개최된 가운데 지드래곤이 출격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이 '가요대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무려 8년 만이다. 먼저 지드래곤은 최근 발매된 신곡 'POWER'로 화려한 래핑을 선보여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강렬한 카리스마는 물론이고 무대 말미 드론 카메라를 따라가는 듯한 익살맞은 제스처도 볼거리를 더했다.
이어서 빅뱅의 '맨정신', 솔로곡 '삐딱하게'를 이어가며 대통합을 이뤄냈다. 핑크색으로 머리를 물들이고 스탠딩 마이크를 든 채 무대 곳곳을 누빈 지드래곤. 팬들의 환호와 떼창 속에서 '레전드' 수식어에 걸맞는 웅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마지막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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